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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CCTV 속 尹…궁색하고 옹졸한 모습, 추하디 추한 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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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젊은 교도관들 상대로 온갖 술수와 겁박 늘어놔" 주장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추하디추한 모습만 확인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체포영장을 모면하려 한참 나이 차이가 나는 젊은 교도관들을 상대로 온갖 술수와 겁박을 늘어놓는 궁색하고 옹졸한 모습뿐이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또 윤 전 대통령이 최근 변호인 접견에서 '군인들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추고,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내게 물어라'고 했다는 발언을 거론하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정녕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한때 대통령이셨던 분 아닌가, 옷을 입어달라'는 지적을 듣고도 "나 검사 27년 했다", "내 몸에 손대지 마라", "이거 따르면 앞길이 구만리인 여러분 어떻게 할 거냐"라고 반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내란의 밤에 불법 명령을 내리고, 사령관들에게 따르라고 거듭 재촉해 군 간부들의 신세를 망쳐놨다"며 "재판 거부와 수사 방해, 회피로 책임지기를 거부하면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내란 부부가 쌍으로 허언증이 심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체포영장 집행 당시의 영상을 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차 집행 시도에서 속옷 차림으로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 역시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CCTV와 관련해 '목불인견, 안 본 눈 산다"고 했다.

그는 CCTV 영상 공개와 관련해서는 "오늘이나 이번주 내로 논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지도부는 의견이 신중파 그리고 공개파가 나뉘고 있고 법사위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공개 요건에 대해선 "공개하려면 법사위에서 재의결하고, 자료제출 요구를 법무부와 구치소에 하게 되면 그때는 자료요구에 그들이 응해야 하기 떄문에 CCTV 영상을 법사위에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공개를 하려면 상임위에서 틀어서 공개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래야만 의원들이 면책특권의 범위에서 공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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