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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불법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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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한우 둔갑·유통기한 위반 등 5일간 점검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축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보존·유통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뿐 아니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감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DNA 검사 등을 통해 실제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엄정 대응하고, 위반 업체는 반복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59개소 점검 중 4곳에서 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위반 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불량, 표시사항 미비 등이었으며, 현재 영업정지, 고발, 경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축산물 구입 시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이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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