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10월 6일) 명절을 앞두고 채소·과일류 가격이 안정되면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평균 28만4천34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협회가 지난해 추석을 한 달가량 앞두고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28만2천200원에서 2천140원(0.7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올해 전통시장 기준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28만4천10원으로 지난해(28만7천100원)보다 3천90원(1.07%) 줄어들었다. 채소·과일류 품목의 가격 하락세가 전체 비용 안정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는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 출하가 이뤄지며 가격이 안정됐고, 시금치는 최근 공급이 안정되며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임상민 협회 조사2부 팀장은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차례상 차림 비용의 완만한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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