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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보호종료 청년' 식사와 학업 지원으로 희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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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 돕는 지원 프로그램 추진
정기식사·학업·취업 역량 맞춤형 지원 3개월간 실시
연간 11조 원 예산으로 청년 지원사업 확대

한국장학재단 진만성 상임감사(왼쪽 3번째)와 사단법인 풀꽃 이정숙 이사장(오른쪽 2번째), 그리고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진만성 상임감사(왼쪽 3번째)와 사단법인 풀꽃 이정숙 이사장(오른쪽 2번째), 그리고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보호가 끝난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생겼다. 한국장학재단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8일 청소년지원단체 사단법인 풀꽃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나 시설 퇴소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학업·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사례관리에 기반해 ▷정기식사 제공(주 2회) ▷자격증 취득 및 학업 준비 등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3개월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립 기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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