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인권경영 체계 이행 ▷법규 준수 ▷인권 리스크 분석과 대응 ▷지속적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부여됐다. 인증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관광·교통 분야 공기업 자회사 가운데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19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해 제도 정비와 정기적 인권영향평가를 지속해왔다. 특히 인권주간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식별, 매년 상승하는 인권영향평가 점수, 다양한 인권교육 및 홍보활동 등은 이 회사만의 특화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히 선언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과 조직문화 전반에 인권경영을 뿌리내리려는 실질적 성과로 해석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임을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향후 코레일관광개발은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내부·외부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권경영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외부 검증을 정례화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정책을 확대해 인권 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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