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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신공항 민항 기본계획 고시 언제쯤?…지역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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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시설물 규모 및 위치 사업비 등 확정 시 사업 속도 낼 수
기재부 '총사업비' 항목 동의 여부가 관건, 막바지 협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일 오전 대구경북(TK)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직접 찾아 민·군공항 통합 이전사업의 성과적 추진을 다짐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국토부 제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일 오전 대구경북(TK)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직접 찾아 민·군공항 통합 이전사업의 성과적 추진을 다짐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국토부 제공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대구경북(TK)신공항의(민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조만간 결정될 수 있을지 대구경북 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 결과가 관건인 가운데 양 부처 간 협의가 곧 매듭지어질 조짐도 관측되고 있다.

TK신공항 건설사업은 기부대양여 방식의 군공항 이전과 별도의 민간공항 건설로 나뉜다. 기존 부지 매각대금과 정부재정(국비)이 투입되는 형태다.

국토부가 막바지 작업 중인 민간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은 민항 시설, 여객 및 화물터미널 규모 및 위치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당초 지난해쯤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여겨졌으나 화물터미널 위치 등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 속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 화물터미널을 둘러싼 문제는 의성에 화물기 전용 터미널을, 군위에는 여객기 화물터미널(밸리카고)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정리가 됐다. 다만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문제가 고비로 남으며 마무리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K정치권 한 관계자는 "올해 8월에서 9월에는 결론이 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으나 결국 10월 이후로 미뤄진 양상"이라며 "이제는 기재부와 국토부 간 협의가 어느 정도 이뤄져 정치권과 물밑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개를 두기로 한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이견 여부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재부가 국토부의 기본계획상 총사업비에 대해 동의한다면 민간공항 건설사업은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6일 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군위·의성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면 대로 기본계획을 신속히 고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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