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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과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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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10월 5·7일 무료 개관

지난 4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에서 열린 과학 문화 행사
지난 4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에서 열린 과학 문화 행사 '우리 아이(AI)가 달라졌어요'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과학의 즐거움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립대구과학관을 무료 개방(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확대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Invisible Universe)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연구했는지 소개한다. 또한 꿈나무과학관 2층 로비에서는 내년 3월 2일까지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가 진행되며, 세밀화 기법으로 표현된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과학 문화 행사 '함께할 우리, 로봇과 찐친이 되어줘!'가 열린다. 서바이벌 배틀 아레나, '우웅-치킨! 로봇 월드', '전시관 과학 퀴즈 SHOW'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LED 진동 로봇, 우드 로봇 목걸이, 고무 동력 회전 로봇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유료·선착순)로 참여할 수 있다.

본관 종합 안내데스크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강아지 '안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개는 주중·주말 로비에서 불시에 등장해 깜짝 만남을 선사하며, 단순히 귀여운 로봇 강아지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의 균형 유지, 센서 활용, AI 제어 원리를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립대구과학관은 2일부터 1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별별 이야기',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등 창의 체험 프로그램과 '그린사이언스 놀이터' 자율 체험 프로그램, 이동형 전시품 '생활 속 기초과학'을 운영하며 다양한 과학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추석 연휴와 가을철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과 국민의 삶에 이바지하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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