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난 11일 왜관역 인근 빈점포를 리모델링한 '럭키칠곡마켓'과 '럭키칠곡시네마'에서 대경선 활성화 로그온 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칠곡군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칠곡 로컬브랜드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대경선을 타고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하며, 맛·멋·체험을 아우르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럭키칠곡마켓(왜관읍 중앙로 203-1)은 총 9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칠곡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특히 방문객들은 꿀맥주, 막걸리,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전통 공예품 등을 직접 만나보고 시음·체험할 수 있다.
럭키칠곡시네마(왜관읍 중앙로 212-1)는 칠곡 할매 영상을 상영하는 럭키 미니 시네마와 지역 예술인의 원데이클래스 등의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경선을 따라 이어지는 로그온 길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칠곡군의 지역 브랜드를 많은 방문객들이 경험하면서 칠곡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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