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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 울산 현대모비스에 지며 5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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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울산 원정서 77대82 패배
개막 후 첫 승 신고 무산, 5연패 수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20번)가 14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 도중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라건아(20번)가 14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 도중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가스공사는 14일 울산에서 열린 KBL 프로농구 2025-2026시즌 경기에 나섰으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77대8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개막 후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5연패에 빠졌다.

두 팀 모두 마음이 급한 상황에서 만났다. 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후 4연패에 빠진 상태.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시즌 전패를 기록했다. 직전 세 시즌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에 강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페이스가 좋지 않다. 개막 후 1승 3패로 부진했다.

가스공사는 공수 모두 아쉬운 상황. 3점슛이 잘 터지지 않는데 골밑 공격마저 기대 이하였다. 패스도 잘 돌지 않았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그러다 보니 속공도 원활하지 못했다. 수비에선 많이 뛰었다. 하지만 유기적인 움직임이 부족, 효율이 떨어졌다.

1쿼터에 가스공사는 22대28로 뒤졌다. 이후 줄곧 주도권을 내줬다. 슛이 계속 림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4쿼터 막판 5점 차로 따라붙기도 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라건아(23점), 샘조세프 벨란겔(24점)이 분투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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