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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엔지니어링, 금호워터폴리스에 45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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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 자동화설비 공장 설립

영일엔지니어링이 금호워터폴리스에 454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 자동화설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27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이 금호워터폴리스에 454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 자동화설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27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영일엔지니어링㈜과 금호워터폴리스 내 '전기차 부품 자동화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94년 대구에서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성서5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부품 생산설비 설계·제작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검사 장비까지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뿐 아니라 발레오, ZF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맞춰 전자식 조향장치 자동화 설비를 국산화하며 전기차 핵심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미주와 유럽 시장에서 수주가 늘고, 글로벌 완성차 부품사의 현지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일엔지니어링은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3천60㎡ 부지에 총 45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설비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며, 3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투자가 자동화설비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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