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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사군자의 미학… 이은실 작가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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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28일 대구 김광석거리 '갤러리 토마'

이은실 작.
이은실 작.
이은실 작.
이은실 작.

'매일신문 서예·문인화 대전' 대상(2022년) 수상자인 이은실 작가가 첫 개인전을 연다. 전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위치한 '갤러리 토마'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홍매, 석류, 대나무, 능소화 등 사군자와 초화를 중심으로 한 작품 53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전통 사군자의 상징적 의미인 절개와 지조를 바탕으로, 각 소재가 지닌 생명력과 정서를 다양한 필법으로 풀어냈다. 전통의 미감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한국화의 새로운 결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한때 건강 악화로 투병했던 그는 "힘들었던 시절, 비로소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성(自省)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 감성을 붓과 한지, 먹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비교적 늦게 서예에 입문한 이 작가는 매일신문 서예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구시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신라미술대전 추천작가 ▷대구경북 서예대전 특선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왔다.

그는 대구 문인화의 거장 석경(石鏡) 이원동에게 사사(師事)했다. 전통 사군자 외에도 능소화, 나리, 장미, 조롱박 등 다양한 초화(草花)를 화폭에 담으며 동양화 정물의 지평을 넓혀왔다.

작가는 "스승의 화풍은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선의 미학을 보여준다"며 "그 정신이 내 작품에도 자연스레 스며들었고, 이제는 그 위에 나만의 결을 더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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