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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고분군, 개실마을, '로컬100'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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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로컬100' 후보로 최근 선정됐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천건이 넘는 지역문화자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우수 후보로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령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다.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은 일선김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로컬100 공식누리집(www.rcda.or.kr)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명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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