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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안보현장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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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해상지형 정찰·신항홍보관 견학…항만안보 중요성 공유

지난 23일 부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가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지난 23일 부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가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3일 부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와 중구청 통합방위 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BPA를 방문해 북항 해상지형 정찰과 신항홍보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 및 예비군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항의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을 직접 확인하며 항만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BPA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북항 일대 해상지형을 정찰하며 주요 항만시설과 선석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이어 신항홍보관을 방문해 부산항의 개발 현황,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거점인 만큼, 평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항만안보와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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