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10월 29일(수)부터 독립영화 3편이 개봉된다.
▶영화 '바얌섬'은 전쟁을 나가던 배 한 척이 태풍에 침몰하면서 세 명의 수군이 어느 작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순수한 성격의 꺽쇠, 포병 출신의 창룡, 그리고 게으름쟁이 몽휘. 섬 생활에 익숙해지던 어느 날, 꺽쇠는 뼈만 남은 여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폭설이 휘몰아친 새벽, 흉기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은서(김정민)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은 그녀를 언니라 부르며 살려달라 도움을 청한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 현주(이정은)는 도경의 혼란스러운 진술 속 무언가 감춰진 진실을 직감하는데…. 눈 속에 증거가 사라진 그날 밤,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의 정체는 누구인가?
▶영화 '1980 사북'은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이 배경이다. 열악한 노동 환경에 분노한 광부들이 사북을 장악하고 공권력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경찰 지프차가 광부를 치고 달아나자 '경찰이 사람을 죽였다'라는 비명이 밤공기를 갈랐다. 폭도로 돌변한 광부들 앞에서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퇴각했고 무장한 계엄군이 사북으로 향했다. 45년 후, 생존자들은 증언한다. 엇갈리는 기억, 서로를 향한 비난. 광주 한 달 전, 사북에 묻힌 진실을 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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