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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지원의 모범…경북대, GKS 우수대학으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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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평가서 '우수대학' 선정
유학생 관리·지원 체계 인정… 국제화 선도 대학 위상 강화
42개국 147명 재학, 88개 대학 중 우수대학으로 선정

올해 경북대 2학기 GKS 학위과정 신입생들이 최근 대구 모명재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대 제공
올해 경북대 2학기 GKS 학위과정 신입생들이 최근 대구 모명재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대 제공

한국 유학의 중심에서 경북대가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정부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유학생 지원과 관리의 체계성이 그 결실을 맺었다.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실시한 '2024학년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서면점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은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북대에는 42개국 출신 147명의 정부초청장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88개 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학위 취득률 및 중도탈락률, 학업·진로지원 프로그램의 다양성, 장학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GKS 우수대학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우수사례 공유와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경북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선발부터 학사관리, 생활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및 진로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희경 경북대 국제처장은 "이번 우수대학 선정은 경북대의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노력과 구성원들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거점국립대로서 대학 국제화를 선도하고, 한국 유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북대 2학기 GKS 학위과정 신입생들이 최근 대구 모명재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대 제공
올해 경북대 2학기 GKS 학위과정 신입생들이 최근 대구 모명재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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