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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 운영 내실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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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인문교양강연과 기획전시 등 주요 사업 연이어 개최·운영
효율적 운영과 향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

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긴
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긴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올 해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이 학예연구 사업 강화와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은 12월 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의 울림–서당으로 바라본 조선의 어린이 교육'을 통해 유교 사회의 교육 문화를 조명하고,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 중 박물관 관람료는 면제된다.

또, 대표 프로그램인 인문교양강연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열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연은 전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마지막 강연은 11월 29일 열린다. 사전 신청자는 박물관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이용자가 쾌적한 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조적 문제점도 보완했으며 전시 기기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해, 이용자의 관람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류·협력의 폭 확대를 위해 박물관은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를 통해 국제적 홍보에도 나선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리는 '제27차 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의 일환인 '뮤지엄 페어'에 영문 전시 안내지와 통합 시설 홍보물을 출품했다.

홍보물에는 박물관을 비롯해 안동 관광에 대한 정보가 폭넓게 수록돼 있어, 지역 문화관광자원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대형산불 발생 시에는 안동시 문화유산과의 요청에 따라 병산서원, 봉황사 등이 각각 소장한 각종 유물과 기타 재산 중 136점을 수장고에 임시 보관하며 문화유산 보호에도 기여했다.

안동시 관광정책과는 박물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올해 초부터 박물관 전문직인 학예연구사 파견근무를 시작했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비 확충을 통해 더욱 내실 있게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학문의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 평생교육 증진 등 박물관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공익 향상에 공헌하겠다. 시와 재단이 합심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정책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8월 개관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경북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유교문화 비교전시와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세계유교지식정보센터'를 지향하고 있다.

유교문화 관련 자료 4천93건 8천121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6천여 권이 넘는 인문학 및 어린이·청소년 교양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긴
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긴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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