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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장민철 교수 연구팀,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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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받아
딥러닝 기반 케네디 병증 진단 모델 개발… 정확도 100%에 육박

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김정군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박진성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교수, 이상훈 칠곡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교수 연구팀은 케네디 병증 환자의 전신 근육 자기공명영상(MRI)과 다른 신경근육병 환자의MRI 사진을 모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케네디 병증을 진단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은 케네디 병증 진단의 정확도가 거의 100%에 육박했다.

케네디 병증은 유전성 퇴행성 신경근육질환으로, 주로 중년 남성에게 발병하며 근력 약화, 근육 위축 등을 유발한다. 다른 신경근육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개발한 딥러닝 모델은 케네디 병증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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