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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4조…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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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천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천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천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4조4천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조5천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늘었다.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2천320억원과 영업이익 9조2천129억원을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AI 서버향 수요가 늘며 128GB(기가바이트)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낸드에서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AI 서버향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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