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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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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남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 남구 대명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집에서 탄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54명을 동원했지만, 신고 4분 만에 도착한 현장에선 이미 불이 자연 진화돼 있었다.

이후 소방당국은 현장을 10여 분간 수색한 끝에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면서 재산피해도 478만원가량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안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A씨는 안방이 아닌 거실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4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오는 5일 A씨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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