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등 4명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 송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심사표를 유리하게 작성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경북대 교수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은 경북대 아동학부 A교수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작년 말 진행된 경북대 아동학부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심사표를 유리하게 작성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대학 측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채용 과정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원자는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 채용을 포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세한 수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