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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 수능 앞둔 직원 자녀에 '모과 응원선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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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겨낸 '모과' 담아 의미 더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택수 서장의 제안으로 10일 격려 선물이 전달됐다. 청송경찰서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택수 서장의 제안으로 10일 격려 선물이 전달됐다. 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서장 김택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일 특별한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에는 지난 3월 청송 대형 산불 당시 청송경찰서 서정 주변까지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음에도 강한 생명력으로 다시 살아난 모과가 포함됐다.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모과와 함께 청송을 대표하는 사과, 체력 회복을 위한 비타민 등이 수험생들의 긴장 완화와 학습 응원을 위해 준비됐다.

이 아이디어는 김택수 서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천년을 사는 모과나무의 향기는 마음을 맑게 하고 정신을 차분하게 해 준다"며 "옛 선비들도 모과 향기 속에서 지혜를 얻었다고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험생 여러분이 그 향기와 함께 맑은 정신과 지혜를 얻어 그동안의 노력과 꿈이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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