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개 공사·공단(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대학생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의 멘토와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협업해 실현 가능성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경북대학교팀은 '청년 주거 안정 강화'를 주제로 ▷공공임대형 잡스테이 ▷청년 첫보금 지원제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청년 원스톱 플랫폼 '대구 안,착!'을 제안했다.
대구교통공사·영남대학교팀은 '모두를 잇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통근 효율 리포트 'DTRO MATE' ▷급행형 DRT(수요응답형 교통) ▷시니어 패스 제도 도입 등을 내놨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계명대학교팀은 '청년이 모이는 지하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반월당 지하상가 랜드마크 조성 ▷키오스크·QR 지도 설치 ▷청년 창업 공모전 개최 등을 제안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발상과 공공기관의 실행력이 결합되면 대구의 혁신은 훨씬 빨라질 것"이라며 "우수 제안들이 실제 정책이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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