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자로 확대하며 디지털 신분 확인의 범위를 넓혔다.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이어 이제 아이폰 사용자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11일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안드로이드 전용이던 서비스가 모든 스마트폰 환경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 등 4종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공공기관, 국내선 공항 등 일상 곳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iOS 버전은 은행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정부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영역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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