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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박차…올해보다 113% 늘어난 국비 9억6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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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6개 구·군(동·서·북·수성·달서구, 군위군)이 선정돼 국비 9억6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 형태로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게 목표다.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구·군 및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왔다.

그 결과 대구시는 국비 9억6천200만원을 확보, 올해 확보한 국비(4억5천만원) 대비 예산이 113%(5억1천만원) 늘어난 규모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역 단위로 집적 보급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54억원을 투자해 2천178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대구시는 내년 사업에 지방비와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총 41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주택, 공공시설 등 총 501곳에 태양광(1천923㎾), 태양열(54㎡), 지열(262㎾) 등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GWh의 전력 생산 효과와 1천398여톤(t)의 온실가스 감축, 공공시설 및 주택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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