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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문학회, '제24회 대구수필문학상' 홍정식 수필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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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수필문학회 고등학생 백일장 성민관 학생 장원

제24회 대구수필문학상 수상자 홍정식(대구 성광고 교감). 대구수필문학회
제24회 대구수필문학상 수상자 홍정식(대구 성광고 교감). 대구수필문학회

대구수필문학회는 지난 17일 삼성생명빌딩 3층 다이닝원에서 '대구수필' 제44집 출판기념회 및 제24회 대구수필문학상, 제1회 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24회 대구수필문학상은 홍정식 수필가(대구 성광고 교감·대구수필문학회 사무국장)가 수필집 '아이고, 이 양반아'로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구수필문학회 고등학생 백일장에서는 총 1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구수필문학회는 1983년 창립된 대구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수필문학 단체로 매년 '대구수필'을 발간해 올해 제44집을 맞았다.

대구수필문학상은 1997년에 제정된 이후 제24회를 맞이했으며 대구 지역 최초의 수필문학상이다. 올해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홍정식 수필가는 "세상에는 언제나 바람이 불고 비가 오지만 굴하지 않고 직립하는 나무로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구수필문학회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제1회 대구수필문학회 고등학생 백일장'은 대구 시내 9개 학교 학생들로부터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원고를 접수했으며 10월 10일 5명의 심사위원(최시호, 백천봉, 홍정식, 유양희, 장호병)이 심사해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일장 상금은 문학회 기금과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대구 국제고 1학년 성민관 학생이 '연緣'으로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대구 성광고 1학년 최민석 학생이 '하루를 넘는 법'으로 차상을, 대구 성광고 2학년 고현서 학생이 '자연의 마지막 외침, 침묵'으로 차하를, 대구 경북고 최종원 학생이 '우리 마음 속의 화개장터'로 차하를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대구수필'제 44집에 게재됐다.

최시호 심사위원장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힘들거나 외로울 때 글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대구국제고 정강욱교장, 장원 국제고성민관, 차상 성광고최민석, 차하 경북고최종원, 차하 성광고고현서 학생. 대구수필문학회
왼쪽부터 대구국제고 정강욱교장, 장원 국제고성민관, 차상 성광고최민석, 차하 경북고최종원, 차하 성광고고현서 학생. 대구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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