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팔공산 먹거리타운을 대표하는 장어 브랜드 '대부장어'가 민물장어 맛을 살리는 데 최적화된 설비와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손님 몰이를 하고 있다.
대구 동구 파계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서촌 먹거리타운 중심에 자리한 대부장어는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만 취급하는 직영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민물장어 경매 자격을 보유한 '51번 중도매인' ㈜대구수산장어유통에서 장어를 들여온다.
대부장어 측은 "상호명인 대부장어는 장어 업계의 대부(代父)라는 의미"라며 "늦가을 등산과 단풍 구경 등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부장어를 찾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부장어는 넓은 공간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행객과 단체 방문객 등에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매장 규모는 약 5천950㎡(1천800평)다.
매장 운영 시스템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꾸렸다. 정육식당 시스템에 착안해 고객이 매장 1층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손질된 장어를 도매가격으로 구매한 뒤 2층에서 식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부장어는 장어 맛을 최적화하기 위해 테이블 구조까지 맞춤 제작했다. 장어와 숯의 거리 등을 모두 고려했다는 게 대부장어 측의 설명이다. 장어는 숙련된 직원들이 가장 맛있는 온도에서 타지 않게 구워 준다.
대부장어 측은 "약 40년간 장어 유통을 이어 온 노하우로 엄격한 기준 아래 최상급 장어만 선별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맞춤 제작한 장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장어 식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며 "장어 풍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간장·고추장 등 특제 소스도 매일 새벽 직접 끓인다"고 했다.
음식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셀프 코너'에는 다양한 쌈 채소를 구비해 놨다. 특히 숯불구이를 즐긴 뒤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장어탕은 대부장어의 별미이다. 더해서 대부장어는 15인 이상 고객에게 버스 대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장어 관계자는 "고객들께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섬세하게 준비하고 있다. 단체 고객이 방문하기 좋도록 넓은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초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대부장어의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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