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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신혼부부가 꼭 봐야 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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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C1블록 조감도.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C1블록 조감도.

경기도 과천에서 연말에 분양될 공공주택이 기존 분양 물량과 달리 서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분양은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C1블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30일경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C1블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에서 지연된 일정으로, 부지 내 문화재 발견이 그 주된 요인이었다. 이 블록은 전용면적 46㎡에 198가구, 55㎡에 613가구, 84㎡에 120가구를 포함한 총 9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청약 제외 물량은 추후 공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C1블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46㎡와 55㎡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저소득층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분양으로 진행되는 전용 84㎡는 무주택자라면 신청 가능하나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이 필수적이다. 정확한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주변 시세에 비하면 10억 원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주암 C2블록의 지난 8월 분양가는 전용 46㎡이 약 6억 333만원, 전용 55㎡가 약 7억 1967만원으로 책정되었고, 이번 C1블록은 이에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힐스'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분양 업계에서는 이번 분양의 청약 경쟁률이 격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공공분양의 경우 소득과 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우선 공급 대상 지역이 과천으로 국한되기 때문이다. 과천의 중앙동 A 공인중개 관계자는 "과천 지역 내 신혼부부가 많지 않아 신혼희망타운의 경쟁률은 낮게 형성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과천주암 C2블록의 경우에도 일반 공급 163가구에 2만403명이 신청해 경쟁률 125.1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천 지역 내 부부 중복 청약으로 인한 탈락자의 수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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