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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320 리콜 대상 42대…소프트웨어 결함에도 "항공 운항 차질 없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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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항 A320 계열 80대 중 42대 리콜 필요…모두 1시간 내 업데이트 가능
정부 긴급 지시·항공사 신속 대응…해외 결항 확산에도 국내 대란 가능성 낮아

10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0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의 소프트웨어(SW) 오류로 글로벌 항공사들이 잇따라 결항과 지연 사태를 겪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운항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리콜 대상 기체는 42대지만 모두 SW 업데이트만으로 1시간 안에 조치가 가능해 대규모 일정 변경으로 번질 우려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공사가 운항 중인 A320 계열 여객기는 총 80대다. 대한항공 18대, 아시아나항공 24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 에어로케이 9대, 파라타항공 2대 등 6개 항공사에서 사용 중이다.

이 가운데 A320-200, A321-200, A321-200네오 등 42대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항공사별 대상 규모는 아시아나항공 17대, 대한항공 10대, 에어부산 11대, 에어로케이 3대, 에어서울 1대다.

국내 항공기의 경우 하드웨어 교체가 필요한 구형 기종은 없고, SW 업데이트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종석에서 이뤄지는 이 업데이트는 1시간 이내 완료돼 운항 일정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부와 항공사들은 에어버스의 리콜 발표 직후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사에 즉각적인 업데이트 적용을 지시했고, 에어버스도 국내 항공사들에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면서 국내 운항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결함은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이 28일(현지시간) 각국 당국에 발송한 긴급 공문을 통해 알려졌다. 공문은 특정 SW 오류가 급속 하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업데이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전 세계에서 약 1만1천300대의 A320 계열이 운항 중이며, 유럽에서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하루에만 항공편 35편을 취소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리콜 대상 기체의 구성과 조치 방식이 비교적 단순해 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와 항공사들의 발빠른 대응이 운항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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