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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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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나흘간 정부·한은·연구기관 등과 연례협의 진행
경제 상황·재정운용·통상 등 협의…내년 상반기 등급 평가 예상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피치 연례협의단이 이 기간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연구기관과 민간 주요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협의단은 제레미 주크(Jeremy Zook)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사가리카 찬드라(Sagarika Chandra)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경제 상황과 전망, 재정운용방향, 통상 등 대외경제 현안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피치는 경제 상황 진단 등을 위해 한국 주요 기관과 연 1회 연례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그간 사례를 볼 때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발표는 올해 2월, 지난해 3월, 2023년 10월, 2023년 3월에 이뤄졌다.

한국의 현재 국가신용등급(전망)은 피치 AA-(안정적), 무디스(Moody's) Aa2(안정적), S&P AA(안정적)다.

정부는 관계 부처 협력 아래 연례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피치 연례협의단과의 대면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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