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국적으로는 거래량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2일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5년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9월(1천228건)보다 감소한 1천29건으로 조사됐다.
거래금액은 더 크게 감소했다. 10월 거래금액은 전월(5조8천96억원) 대비 37.4% 감소한 3조6천3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10월 대구 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39건으로 전월(35건) 대비 11.4%(4건) 늘었다. 대구는 10월 거래 금액도 9월(318억원)보다 55%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금리 인하 지연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 회복과 실질적인 가격 조정 속도가 둔화된 모습"이라며 "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입지와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한 옥석 가리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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