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다음달 조기 착공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과 읍·면 합동 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는 약 98억원이 투입되며, 농로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포장 및 확장, 배수로·옹벽 설치 등 주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기반사업 310여건이 중점 추진된다.
매년 추진되는 해당사업은 올해의 경우 3월 시작됐지만 경북 대형산불 발생으로 자재와 인력 수급이 막히면서 공사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내년에는 여유로운 사업 진행을 통해 공사품질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분위기를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영덕군은 다음달 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동절기에는 시공 중지 기간 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내 공사 등 날씨에 영향이 적은 공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40일간 읍면 토목직 공무원들이 참여해 100여건의 자체 설계를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산불로 지역경기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민숙원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농로와 용수로 개선 등처럼 농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부터 우선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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