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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비빔밥·무말랭이무침·쉰다리, 전통식품 품질인증 신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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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업계 요구 반영해 인증 대상 80개로 확대…상품화·표준화 기반 강화
제주 발효 음료 '쉰다리'도 선정…지역 식문화 보전 필요성 인정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초복맞이 영약식 나눔 DAY'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갈비탕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DGB사회공헌재단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에 갈비탕, 비빔밥, 무말랭이무침, 쉰다리가 새롭게 포함됐다. 정부가 전통식품 상품화 수요 확대에 맞춰 품목을 조정하며 표준화 기반을 강화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업계 요구를 반영해 네 가지 품목을 인증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100% 국산 주원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맛과 향, 색을 내는 식품을 정부가 관리·검증하는 제도다.

3월 기준 414개 업체가 705개 품목에 대해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장류가 46.2%로 가장 많고 김치류(16.3%), 유지류(9.9%) 등이 뒤를 잇는다. 이번 신규 포함으로 인증 대상품목은 장류와 김치류 등 총 80개로 늘어난다.

주목되는 점은 제주 발효 음료인 쉰다리가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쉰다리는 특정 지역 소수 업체가 생산하는 전통 음료지만 보전과 계승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품질인증 품목으로 채택됐다.

농식품부는 품목 확대를 통해 전통식품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별 표준규격과 대상 목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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