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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서 입지 불안한 김민재, 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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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0일 챔스리그 경기서 벤치만 지켜
마크 게히 영입설 돌아, 방출설 또 나돌 수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뮌헨 SNS 제공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뮌헨 SNS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 부동의 중앙수비수 김민재의 입지가 불안하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 출전해 스포르팅CP(포르투갈)를 3대1로 제쳤다. 승점 15(5승 1패)가 된 뮌헨은 아스날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가 됐다.

전반 득점 없이 비긴 뮌헨은 후반 들어 먼저 실점했다. 후반 9분 상대의 패스가 골문 정면에 있던 요주아 키미히의 발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11분 뒤 세르주 그나브리가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레나르트 카를, 요나단 타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연합뉴스

이날 김민재는 벤치만 지켰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피치에서 뛰는 모습은 없었다. 지난 7일 슈튜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5대0 승)에선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면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김민재는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더구나 독일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를 칭찬하는 데 상당히 인색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조차 흠을 찾기 바빴다.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했던 투지보다 실수를 부각했다. 경쟁자들에게 호의적이어서 더 대조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뮌헨 SNS 제공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뮌헨 SNS 제공

최근에도 김민재를 둘러싼 분위기는 좋지 않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에 밀려 세 번째 옵션인 상황. 경쟁자 이토 히로키도 중족골 부상에서 회복했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이 또다른 중앙수비수를 노린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설상가상이다.

뮌헨이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심지어 뮌헨의 주득점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게히를 직접 설득, 독일행을 권하고 있다는 말도 돈다. 잠잠해지나 싶던 방출설이 다시 나오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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