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손상락, 이하 이마코)은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네팔 카투만두의 파탄박물관(Patan Museum)에서 '한국의 탈'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이마코 지역연구센터의 하나인 네팔의 FHAN(Federation of Handicraft Association of Nepal) 탈제작수공예술단체와 세계유산인 파탄박물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개최했다.
네팔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국의 탈' 특별전은 하회탈을 비롯한 한국의 탈 40여점과 네팔의 탈을 공동 전시함으로써 단순 전시를 넘어 양국의 민속·종교·의례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탈 문화의 교류라는 점에서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양국 탈 전시 개막식에는 만잘리 샤캬 바즈라차랴(Manjali Shakya Bajracharya) 파탄시 부시장, 주 네팔 박태용 대사 부부를 비롯해 네팔 파탄 탈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이마코의 교류협력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최우혁 이마코 사무처장은 "세계 보편문화이며 각 문화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는 문화도구인 탈과 탈 문화를 활용하여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탈의 중심도시인 안동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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