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기독교계열 대안학교인 링컨고등학교는 14일, 재학 중인 성다현(2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생명과학분야 최우수 멘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과학영재사사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 한림원 정회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이 5개월간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소년 과학영재사사는 전국 고등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을 선발하고 과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연구과제 수행을 지도했다.
올해 최우수멘티로 선정된 학생은 세 명으로, 링컨고의 성다현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 '암세포에서 저산소 신호 연구'(Studies on Hypoxia Signaling in Cancer Cells)를 주제로 최우수 멘티로 선정됐다.
최우수 멘티와 소속 고등학교 과학담당 교사에게는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 후원으로 스웨덴 과학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성다현 학생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에서 진행한 '202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링컨중·고등학교는 2012년에 설립돼 2017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사립 대안학교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