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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 농식품의 품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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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 페어서 영주 농산물 기반 식품 '신뢰와 맛'으로 주목

영주시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 ㈜한부각농업회사법인 전통 부각 제품을 서울 시민들이 시식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 ㈜한부각농업회사법인 전통 부각 제품을 서울 시민들이 시식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 농식품의 가치를 당당히 펼쳐 보였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in 마곡'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부각농업회사법인이 영주시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영주 농산물로 만든 전통 부각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에는 '원재료의 신뢰'와 '지역 기반 생산'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제품의 제조 과정과 차별화된 특징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부각농업법인회사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영주시 제공
한부각농업법인회사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영주시 제공

특히 시식 코너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에 감탄이 이어졌고, 전통 식품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제품 구성은 카페·베이커리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까지 이끌어냈다.

투명한 원재료 설명과 생산 과정 공개는 소비자 신뢰로 이어지며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서울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35) 씨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이라 믿음이 갔고, 직접 맛보니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가양동에 사는 이모(62) 씨 역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 부각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산물의 가장 큰 경쟁력은 품질과 신뢰"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영주 농식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 트렌드 한가운데서 선보인 영주 농식품의 가능성이 전통과 품질, 그리고 신뢰로 이어질 지 영주시의 도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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