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와 조직 문화를 꾸준히 정착시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출산·양육 지원부터 탄력근무 운영, 직원 만족도까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중구청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탄력근무제 운영, 직원 만족도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된다.
중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해 왔다.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는 평균 점수 86.6점을 크게 웃도는 99.4점을 기록하며 가족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조직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직원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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