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1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과 진화 작업을 병행해 오전 9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과정에서 안면부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주택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이 번지면서 목조 주택 49㎡ 가운데 38㎡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천959만7천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 인력 32명과 장비 11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주변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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