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공무원·투자기업 전 부문을 수상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천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공무원 부문은 투자유치과 남승재 주무관이 대상을 받았다.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이 특별상을 수상해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영주 조성'을 목표로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 지원에 나선 결과, 올해 총 1조 6천327억원(5개 기업) 투자유치와 900여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 현장 활동 강화, 투자유치 관련 조례 개정, 전략적 부지 검토 등 선제적 지원을 통해 기업 친화적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MOU는 영주시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로, 향후 25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에 집중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최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2천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 방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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