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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문학의 계보를 잇다…'다시 봄날의 계단에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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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문학동인회' 소속 문인 47명의 신작과 대표작 96편 수록
문인수, 이하석, 이창동…계단문학 출신 문인 작품집

달구문학의 밤 사진. 모악
'다시 봄날의 계단에서' 책 표지. 모악

대구고등학교 출신 문인들의 문학적 궤적을 한데 묶은 작품집 '다시 봄날의 계단에서'(모악)가 출간됐다.

이 책은 대구고 문예반 출신으로 구성된 '계단문학동인회' 소속 문인 47명의 신작과 대표작 96편을 수록한 문학 앤솔러지다. 시·시조·단편소설·꽁트·수필·평론·칼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 2021년 작고한 문인수 시인을 기리는 추모 특집도 담겼다.

계단문학동인회는 1963년 대구고 문예반이 연 '달구문학의 밤'을 계기로 형성된 동인으로, 이후 한국문학의 한 축을 담당해온 다수의 문인을 배출했다. 문인수·이하석·송재학 시인을 비롯해 소설가 이인화, 영화감독 이창동 등 문학과 예술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이 동인 출신이다.

'다시 봄날의 계단에서'는 이들의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고교 시절 문학에 입문하던 초기 작품과 당시 청년문학의 현장을 보여주는 기록도 함께 소개한다. 학생문예지에 실린 초기 시편, 문예반 활동과 교류의 기억 등은 한 시대 대구 청년문학의 풍경을 생생히 전한다.

이 책은 대구 지역 고등학교 문예반을 중심으로 형성된 청년문학의 흐름을 돌아보며, 한국문학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온 계단문학동인회의 발자취를 정리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달구문학의 밤 사진. 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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