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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한 음식 다시 입에 밀어넣어"…어린이집 교사, 4살아이 학대 혐의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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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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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일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 한 어린이집에 근무했던 30대 여성 교사 A씨가 2024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 4살 원생에게 학대 의심 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자녀가 등원한 어린이집 CCTV를 수차례 확인한 결과, 이 기간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이 71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CCTV 영상에는 교사가 아이의 입안에 음식물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식사를 강요하거나, 아이가 음식을 토하자 이를 다시 입에 넣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으로 밀치거나 잡아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아이는 정서적 불안 증세를 보였으며, 심리치료 소견서에는 낯선 여성 성인과 단둘이 있는 상황을 두려워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기가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있었고, 집에 와서 '입이 아팠다'고 말했다"며 "집에서 잘 때나 새벽에 '안 먹는다'고 잠꼬대 식으로 하면서 일어나 울었다"고 했다.

해당 어린이집 측은 "식사를 잘 하지 않는 아동을 신경 쓰다 벌어진 일"이라며 "고의적 학대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사는 사건 직후 계약 만료 형태로 어린이집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서적 학대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최근 해당 교사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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