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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일교 수사 검경 합수본 47명 규모…서울고검·중앙지검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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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로비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오른쪽)와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 사진이 걸려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로비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오른쪽)와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 사진이 걸려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 연합뉴스

통일교와 신천지 등을 수사할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됐다. 검찰 25명, 경찰 22명 등 검경 총 47명 규모다.

검찰과 경찰은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유착했다는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서울고검 등에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합수부는 검사장을 본부장(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태훈 검사장)으로, 차장검사와 경무관 각 1명을 부본부장으로 둔다. 검찰 25명, 경찰 22명 등 총 47명 규모로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하고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수부는 통일교, 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교단 조직과 자금,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다수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정교유착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민주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검경 합동으로 철저한 의혹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대한 금품 제공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 개입 ▷정교유착과 관련된 의혹 일체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송치사건 등 수사와 기소, 영장심사와 법리검토를 담당한다. 경찰은 진행 중 사건의 수사, 영장신청, 사건 송치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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