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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경주의 부자(父子) 기업이 '경북 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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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기술감리단·다은기술감리단 父子 대표 함께 가입식 가져
세대를 잇는 기업 나눔 실천…총 5천만원 기탁

7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경북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전진택 ㈜동성기술감리단 대표와 전익현 ㈜다은기술감리단 대표가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부자(父子)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7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경북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전진택 ㈜동성기술감리단 대표와 전익현 ㈜다은기술감리단 대표가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부자(父子)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에서 첫 경북 나눔명문기업에 경주의 부자(父子) 기업이 가입했다.

㈜동성기술감리단 전진택 대표와 아들인 ㈜다은기술감리단 전익현 대표의 부자 기업이 각각 경북 제23호(경주시 제3호)와 경북 제30호(경주시 제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해 7일 경주시청에서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두 기업은 각가 2천500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향후 5년 이내 법인 명의로 1억원 이상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동성기술감리단 전진택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지역에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다은기술감리단 전익현 대표는 "아버지의 나눔 철학을 자연스럽게 이어받게 됐다"며 "현장에서 공공의 안전과 품질을 지켜온 전문성과 사명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나눔이 개인의 선의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이 같은 기업 중심의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부터 시작한 경북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에 기부를 약정한 경북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도 이웃사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30명을 배출했고, 경북 나눔명문기업 제4호 가입이 탄생하는 등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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