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다음 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한 후 2일 귀국한다. 이후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재개해 다음달 12일에 있을 감바오사카와의 챔피언스리그2(ACL Two) 16강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적도 인근에 위치해 연중 평균 기온이 일정한 지역이다. 또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시설과 동선이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을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포항스틸러스는 발리에서 약 20여 일 동안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전술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리그 4위를 거두고 ACL Two 16강에 진출하며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지훈련을 잘 치르고 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여느 팀처럼 포항도 겨우내 변화가 적잖았다. 특급 미드필더 오베르단을 전북현대로 보내는 대신 이적료와 함께 수비수 진시우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또 공격수 정한민, 미드필더 이수아 등 젊은 자원을 대거 영입했다.
박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새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해 팬분들께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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