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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모 초등교사 아동학대 혐의…14일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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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안동지원.
대구지법 안동지원.

경북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생을 상대로 아동학대를 한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4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지역 모 교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다. A씨는 지난해 연말 학교 스키 캠프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생을 상대로 불필요한 신체 접촉 등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기관과 교육당국 등은 구체적 혐의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당국은 지난해 12월26일 수사기관으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뒤, 담임 교체 등 피해 학생과 분리 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분리 조치를 했다. 피해아동에 대해선 해바라기 센터와 연계해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영장 발부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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