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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중의원 해산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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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기국회에서 해산, 정치적 승부수
다음달 8일이나 15일 조기 총선 점쳐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 직후 중의원 조기 해산 의향을 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고 조기 총선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총리 취임 3개월 만에 거는 정치적 승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인한 중일 갈등 파장 관련 유연한 대응과 강력한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독 과반 의석이 필수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단행하면 조기 총선은 다음 달 8일 혹은 15일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정부여당은 해산부터 총선까지 최대한 시일을 줄여 2026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일 자민당의 바람대로 다음 달 8일로 조기 총선이 확정되면 중의원 해산 후 16일 만으로 1945년 전후 최단기에 실시되는 투표가 된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전날 중의원·참의원(상원) 양원 운영위원회 이사회에 출석해 정기국회 소집일을 전했지만, 통상적으로 정기국회 첫날 행해졌던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 일정은 통보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기하라 장관이 전날 스즈키 슌이치 자민당 간사장, 후루야 게이지 선거대책위원장 등과 만나 선거 판세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자민당 단독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은 지난 중의원 선거에서 총 465석 중 199석을 얻으며 단독 과반에 실패했다. 일본유신회(34석)와 연립여당을 구성해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자민당은 19일까지 조기 총선 공천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하라는 문서도 47개 도도부현 지부에 하달하며 실질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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