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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회룡저수지 999kW급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4천여 가구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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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18억 투입, 상업운전 시작 …발전 수익금 전액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 재투자

문경시 산북면 회룡저수지
문경시 산북면 회룡저수지'에 999kW급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준공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 문경지사 제공

경북 문경시 산북면 회룡리에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회룡저수지'에 999kW급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준공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병탁)에 따르면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최근 준공돼 이달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저수지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산림 훼손과 난개발을 최소화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저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유휴 수면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약 4천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탁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본래 목적과 기능을 유지하면서 추진하는 공익적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이라며 "발전 수익금 전액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농촌지역 발전과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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