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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최고치 4990선 마감…코스닥은 '천스닥'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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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세…개인 홀로 매도
코스닥 지수, 2.43% 상승한 993.93
원·달러 환율, 4.1원 내린 1465.8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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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오름폭을 줄여 49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급등하면서 '천스닥'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4952.53)보다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021.13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5019.54)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26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357억원, 48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거래량은 5억9559만주, 거래대금은 29조6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68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12개였다.

업종별로는 증권(9.28%), IT(4.04%), 건설(3.25%) 등이 올랐으며 전기가스(-6.63%), 운송창고(-1.5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5%), HD현대중공업(2.28%), 두산에너빌리티(3.67%)는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13%), 현대차(-3.59%), LG에너지솔루션(-1.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기아(-3.40%)는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뚜렷한 이슈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가 일어났다"며 "다음 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빅3이 동시에 동시에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는데, 컨콜 가이던스에서 올해 기대감에 대한 확신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993.93) 대비 23.58포인트(2.43%) 오른 993.9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1조358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 98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거래량은 14억3234만주, 거래대금은 17조944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 포함 118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49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알테오젠(4.73%),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86%), 에이비엘바이오(10.24%), 레인보우로보틱스(7.58%), 삼천당제약(13.74%), HLB(7.71%), 코오롱티슈진(6.81%), 리가켐바이오(12.32%), 펩트론(6.05%)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465.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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