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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금양정사 24일 화재로 소실, 관리사도 일부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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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오른쪽)가 소실되고 관리사(왼쪽)도 일부 소실됐다.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오른쪽)가 소실되고 관리사(왼쪽)도 일부 소실됐다.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화재가 나기 전 금양정사 모습. 인터넷 갭처
화재가 나기 전 금양정사 모습. 인터넷 갭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가 화재로 소실됐다. 옆에 관리사 일부도 소실됐다.

24일 오전 10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자리한 금양정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금양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바람을 타고 인접 야산으로 연소 확대되면서 출동대 및 119 산불대응단, 소방헬기 11대 등이 출동해 화재 진화에 투입 오전 11시 24분쯤 주불을 진압하고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이날 화재로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는 소실되고 옆에 있던 관리사는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실 된 영주금양정사(榮州錦陽精舍)는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준량(黃俊良)이 만년에 장수처(藏修處)로 삼기 위해 16세기 중반 무렵에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병자호란 때 화재가 일어나 소실됐다가 1701년(숙종 27) 풍기군수 홍경렴(洪景濂)과 황준량의 후손들이 협력해 중건했고 이후 몇 차례 보수가 이뤄진 건물이다.

영주시 문화재 시설담당은 "500년 된 문화재가 소실돼 안타깝다"며 "경북도와 협의해 절차를 거쳐 복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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