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목표를 세우고 도전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지난 24일 정화예술대학교에서 '구멍뒤주 5기 도전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전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장학 활동이다.
올해 5기를 맞은 구멍뒤주 프로그램에는 총 48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연기, 무용, 악기 연주, 운동, 자격증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왔다.
도전발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학생과 보호자, 동행지기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여정을 함께 지켜봤다.
행사는 참가자 교류를 시작으로 도전 과정 보고, 발표, 시상 및 완주증서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의 경험을 무대에서 직접 이야기하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발표에 나선 한 장학생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를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장학생은 "힘들 때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한 보호자는 "앞으로 부딪힐 많은 일들 앞에 기꺼이 도전해보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발표회와 함께 장학생들이 작성한 도전 일지, 연습 기록, 사진 등을 전시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 전시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편,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일부 연장 장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간 추가 활동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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